[퇴근길 날씨] 내일 더 추워져..해안가 강풍·동쪽 건조
KBS 2022. 1. 11. 19:43
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더 추워집니다.
이에 한파특보도 확대됐습니다.
강원 내륙에 한파경보가,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해안가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초속 20m의 돌풍이 불 수 있어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은 내일 아침 영하 11도가 되겠고, 찬바람에 체감상으로는 영하 16도가 되겠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진만큼 동파 피해 없도록 수도계량기도 잘 점검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제주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울릉도, 독도와 제주 산간에 많게는 20cm, 호남 서해안과 제주 내륙에 1~5cm가 예상됩니다.
건조함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동쪽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1도, 철원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며 오늘보다도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도 서울 영하 2도, 전주 1도로 낮에도 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상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강력한 추위는 이번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화성서 F-5E 전투기 추락…“조종사 탈출 못하고 순직”
- [특파원 리포트] “당신도 나도 걸렸잖냐” 백악관 브리핑룸서 기자-대변인 백신 설전 이유는?
- 이재명 세계5강 신경제 비전…윤석열 “‘부모급여’ 매월 100만 원”
- [크랩] ‘콩’ 집기 열풍…‘올바른 젓가락질’에 과몰입하던 시절
- 사람 몸에 ‘돼지 심장’ 이식…미국서 첫 이식 수술
- 무차별 폭행에 욕설도…‘거리두기 실랑이’에 멍드는 자영업자
- “술 깬 뒤 타랬더니 갑자기 주먹질”…버스기사 폭행 40대 체포
- “임대아파트 당첨 좋아했는데”…60대 남성 수급자의 ‘고독사’
- 경찰 스마트워치 ‘위치 확인’ 더 정확해졌나?…시범운영 결과 보니
- 제주도 “한라산 입장권 판매 금지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