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첫 경찰청장 민갑룡 등 9명 민주당 선대위 합류

김미경 2022. 1. 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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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1일 역대 정부에서 치안·소방·외교부문 고위직을 역임한 관료들을 대거 영입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역대 정부 차관급 인사 7명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 9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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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전사회위가 11일 국회에서 인재 영입식을 열고 있다.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역대 정부에서 치안·소방·외교부문 고위직을 역임한 관료들을 대거 영입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역대 정부 차관급 인사 7명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 9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민갑룡 전 경찰청장과 임성남 전 외교부 제1차관, 이수훈 전 주일대사, 조종묵 전 소방청장,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관, 민병욱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조성완 전 소방방재청 차장, 민경중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이 민주당 선대위로 합류했다.

이 전 대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첫 주일대사를 지냈고, 민 전 청장은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첫 경찰청장이다. 조 전 청장도 초대 소방청장을 지냈다. 임 전 차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외교부 1차관을 역임했다.

또 선대위 산하 안전사회위원회는 민 전 청장과 조 전 청장을 포함해 신열우 전 소방청장, 김홍희 전 해경청장, 김재규 전 전남경찰청장, 정철수 전 제주경찰청장, 박청웅 전 전남소방본부장 등 7명을 안전 전문가로 영입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평생을 헌신해오신 인재를 모시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직접 느낀 것들을 정책적으로 보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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