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사장 외벽 붕괴..전해철 "실종자 소재지 신속히 파악"

전준우 기자 2022. 1. 11.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아파트 공사장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소재지 파악을 신속히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날 오후 3시47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됐다.

전 장관은 "소방, 경찰, 지자체는 공사 현장 업체와 협조해 실종자에 대한 소재지 파악을 신속히 실시하라"며 "낙하물과 추가 붕괴 등을 고려해 현장 구조대원, 인근 주민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안부, 자체 상황관리반 구성해 대응 중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2022.1.11/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아파트 공사장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소재지 파악을 신속히 실시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이날 오후 3시47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됐다.

행안부는 자체 상황관리반을 구성해 상황 관리하고 있다. 현재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컨테이너에 고립됐던 2명은 구조됐으나 추가 실종자를 파악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초 작업 계획서에 근무하기로 한 28~29층에서 3명, 31~34층에서 3명 등 6명의 공사인력은 현재 휴대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전 장관은 "소방, 경찰, 지자체는 공사 현장 업체와 협조해 실종자에 대한 소재지 파악을 신속히 실시하라"며 "낙하물과 추가 붕괴 등을 고려해 현장 구조대원, 인근 주민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