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방역패스 확대 후 일 평균 확진자 '절반'"

김세정 2022. 1. 11.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방역패스를 확대한 후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방역패스를 카페와 학원 등으로 확대한 후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중수본은 "방역조치 효과가 1~2주 후에 나타난다"며, "지난달 18일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12월 말부터 효과가 발휘됐고, 12월 4주차의 확진자 감소세 전환은 방역패스와 3차 접종 확대 효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방역패스를 확대한 후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방역패스를 카페와 학원 등으로 확대한 후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주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는 3,508명입니다. 방역패스가 확대된 지난해 12월 첫 주에 6,067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방역패스를 확대한 지난해 12월 둘째 주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는 6,865명, 셋째 주 6,101명, 넷째 주는 4,6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수본은 “방역조치 효과가 1~2주 후에 나타난다”며, “지난달 18일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12월 말부터 효과가 발휘됐고, 12월 4주차의 확진자 감소세 전환은 방역패스와 3차 접종 확대 효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확산세 감소는 방역패스 확대에 의한 효과가 우세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방역패스 확대는 항구적 조치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시행하는 한시적 조치”라며 유행이 안정되면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김세정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