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방역패스 확대 후 일 평균 확진자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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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방역패스를 확대한 후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방역패스를 카페와 학원 등으로 확대한 후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중수본은 "방역조치 효과가 1~2주 후에 나타난다"며, "지난달 18일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12월 말부터 효과가 발휘됐고, 12월 4주차의 확진자 감소세 전환은 방역패스와 3차 접종 확대 효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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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방역패스를 확대한 후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방역패스를 카페와 학원 등으로 확대한 후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주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는 3,508명입니다. 방역패스가 확대된 지난해 12월 첫 주에 6,067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방역패스를 확대한 지난해 12월 둘째 주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는 6,865명, 셋째 주 6,101명, 넷째 주는 4,6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수본은 “방역조치 효과가 1~2주 후에 나타난다”며, “지난달 18일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12월 말부터 효과가 발휘됐고, 12월 4주차의 확진자 감소세 전환은 방역패스와 3차 접종 확대 효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확산세 감소는 방역패스 확대에 의한 효과가 우세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방역패스 확대는 항구적 조치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시행하는 한시적 조치”라며 유행이 안정되면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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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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