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코레일 설 승차권 예매..올해도 100% 비대면
[앵커]
오늘(11일)부터 사흘동안 코레일의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진행됩니다.
역에서는 살 수가 없고, 온라인 등에서만 판매합니다.
자세한 내용,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철도, 코레일은 오늘(11일)부터 사흘 동안 설 명절 승차권을 판매합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설 명절 승차권은 전화나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판매만 진행됩니다.
예매 대상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오늘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판매됩니다.
PC나 모바일 등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선착순 1,000명까지 전화 접수가 가능합니다.
전화로 예매한 경우 승차역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승차권을 발권받아야 합니다.
내일(12일)과 모레는 아침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누구나 온라인 예매가 가능합니다.
내일은 경부, 경전, 중부 내륙선 등이, 모레는 호남, 전라, 강릉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이뤄집니다.
열차 내 거리 두기를 위해 창 쪽 좌석만 판매하고, 정부의 설 방역대책에 따라 통로 측 좌석 판매 여부를 이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수서고속철 운영사인 SR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설 명절 승차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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