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대국제과 이사 됐다..오승아, 정성모에 도움 요청(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 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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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대국제과 이사가 된 가운데, 오승아가 정성모에 도움을 요청했다.

1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윤재경(오승아 분)의 함정에도 대국제과의 사내이사로 선출된 봉선화(봉빛나, 엄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윤재경과 양말자의 방해에도 봉선화가 대주주 양 회장을 비롯한 소액주주들의 마음을 얻어 대국제과의 사내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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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대국제과 이사가 된 가운데, 오승아가 정성모에 도움을 요청했다.

1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윤재경(오승아 분)의 함정에도 대국제과의 사내이사로 선출된 봉선화(봉빛나, 엄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재경이 양말자(최지연 분)에게 부탁해 문태양(정민준 분)을 미끼로 봉선화가 주주총회에 자리에 나타나지 못하도록 만들었고, 결국 봉선화는 사내이사가 발표되고서야 회의장에 도착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윤재경과 양말자의 방해에도 봉선화가 대주주 양 회장을 비롯한 소액주주들의 마음을 얻어 대국제과의 사내이사로 선출됐다. 윤재민(차서원 분)과 봉선화는 윤재경의 훼방을 대비해 연설 영상과 위임장을 준비했던 것.

그 시각, 분노한 윤재경은 봉선화를 대신해 위임장을 가져다준 강인호(제임스 강, 손광업 분)가 주해란(지수원 분)의 사진 속 남자라는 걸 눈치채고 두 사람 관계를 의심했다. 이에 강인호에게 주해란과의 관계에 대해 추궁했지만 강인호는 주해란과는 투자 출장 상담을 위해 호텔에서 만났고, 의뢰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윤재경은 "봉선화가 회사에서 쫓겨난 걸 복수하려는 거다"라며 윤대국(정성모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윤재경은 주해란에게 강인호에 대해 다시 추궁했고, 주해란은 제이캐피털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 중이었다고 말하며 문태양 문제로 윤재경을 협박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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