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작업자 6명 연락 두절

양다훈 2022. 1. 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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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6명이 연락 두절인 상태로 확인됐다.

11일 경찰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내리는 사고 현장의 작업자 안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6명이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상층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들 6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고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3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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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외벽 붕괴 사고가 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불빛을 비추며 실종자 여부를 파악 중이다. 광주=연합뉴스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6명이 연락 두절인 상태로 확인됐다.

11일 경찰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내리는 사고 현장의 작업자 안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6명이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초 28~29층에서 3명, 31~34층에서 3명 등 6명의 작업자는 현재 휴대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사고 당시 상층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들 6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고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3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1층에 있던 1명은 잔해물이 덮치면서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46분쯤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이 붕괴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추가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크레인도 현재 붕괴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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