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회의 개최..수사력·사찰논란 등 의견 개진

우철희 2022. 1. 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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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력과 사찰 논란 등 주요 현안과 향후 과제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후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 등 소속 검사 20명이 참석해 4시간 가까이 검사회의를 열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과 수사 진행상의 애로점,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면서도 '고발사주' 의혹과 같은 특정 사건의 수사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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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력과 사찰 논란 등 주요 현안과 향후 과제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후 김진욱 처장과 여운국 차장 등 소속 검사 20명이 참석해 4시간 가까이 검사회의를 열었습니다.

공수처는 이 자리에서 효율적 수사를 위한 직제·조직 개편과 운영, 인권 침해 최소화를 위한 수사 방식, 통신자료 조회·압수수색 논란과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욱 처장은 회의 전 모두 발언을 통해 작금의 여러 논란으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적법성을 넘어 적정성까지도 고려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처장은 모두 발언 뒤 자리를 옮겼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회의에 참석한 모든 검사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여러 논란과 수사 진행상의 애로점,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면서도 '고발사주' 의혹과 같은 특정 사건의 수사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는 매달 한차례 검사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공수처 운영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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