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픽] 안철수 "단일화 관심없다..정치인이 왈가왈부할 문제 아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1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div style="padding: 6px 0; border-top: 2px solid #ed7004; border-bottom: 1px solid #ed7004; font-size: 18px; line-height: 34px; color: #000; margin-top: 2px; margin-bottom: 0px;"><b>"단일화 관심 없다" 완주 의지..'공동정부론'도 일축</b></div>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번 대선의 단일화 원칙,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는데요.
그러면서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div style="padding: 6px 0; border-top: 2px solid #ed7004; border-bottom: 1px solid #ed7004; font-size: 18px; line-height: 34px; color: #000; margin-top: 2px; margin-bottom: 0px;"><b>"연금 개혁 필요·문 정부 부동산 정책은 실패"</b></div> 야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윤 후보와의 ‘공동 정부론’에 대해선 “공동정부라는 게 대통령제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결국 약속도 깨진 선례를 봐오지 않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안 후보는 연금 개혁과 관련, "국민연금의 경우 2055년이면 고갈된다"며 "동일 연금 기준으로 모든 연금을 통일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국민연금과 공무원·사학·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일원화' 방침을 밝힌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연금을) 낸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되, 어떤 시점부터는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으로는 5년간 250만 호 주택 공급, 재개발·재건축의 점진적 허용 방침을 밝혔습니다.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안심주택 50만 호 제공, 45년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토론회 주요 장면,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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