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시 아니다" 반박 나선 민주당

2022. 1. 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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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저 영상은 오늘 이재명 후보의 오늘 발언입니다. 장예찬 평론가님. 결국 검찰이 지금 와서 마녀사냥하는 꼴이다. 이상한 정보를 흘리고 있다. 오늘 이재명 후보가 저렇게 이야기를 조금 했거든요?

[장예찬 시사평론가(국민의힘 선대본 청년본부장)]
아니 검찰이 어떤 정보를 흘리는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김오수 검찰총장 아닙니까? 박범계 법무부장관이고요. 지금 중앙지검장은 박범계 장관의 고등학교 후배인 이정수 지검장입니다. 그리고 법무부장관이 뭐라 했습니까. 창간 이전에 여당 정치인이다. 이런 분들로 지금 검찰을 확 장악하고 있는데 오죽 혐의가 많으면, 오죽 증거가 많고, 오죽 단서가 많으면 막고 막고 틀어막고 수사 안 하고 지금 100일째 정진상 부실장을 안 불러도 이런 증거들이 언론을 통해서 취재가 되는 것이겠습니까. 우리 언론을 무시하지 말죠. 언론이 대장동에 대해서 열심히 취재하고 있고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는 말씀을 이재명 후보께 조금 드리고 싶고요.

최근에 보도를 보니까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단순히 결재 서류에 이렇게 서명만 한 것이 아니라 그 서명 밑에 매우 구체적인 지시를 단 사진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 공개가 되었어요. 그 말인즉슨 대장동 사업에 대해서 실무자들이 처리하고 본인은 몰랐다는 이 논리적 근거가 완전히 깨져버린 거죠. 결재 서류 밑에 꼼꼼하게 지시 사항을 남길 만큼 이 대장동 사업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매우 깊숙이 개입하고 관여해 있었다. 결국 이 초과 이익들이 민간업자 몇 명에게 어마어마하게 1조 가까이 돌아갈 거라는 사실을 모를 리 없었다는 증거가 계속 나오자 초조해진 이재명 후보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재판인 줄도 몰랐다는 것. 재판인 줄 왜 몰랐겠습니까. 그 같은 작고 사소한 거짓말들이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신뢰도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도 옆에서 누가 정무적으로 코칭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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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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