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월 화재 사상자 185명으로 최다..담배꽁초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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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서울에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 달은 1월로 집계됐다.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 달은 1월(2795건)이었다.
1월에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560건(55.8%)으로 가장 많았고, 전열기기 관련 화재 등 전기 화재가 660건(23.6%)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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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과거 5년(2016~2020년) 화재 등 통계 분석
최근 5년간 서울에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 달은 1월로 집계됐다. 사상자 수도 18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과거 5년(2016~2020년)간 발생한 화재와 재난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서울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만9758건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 달은 1월(2795건)이었다. 이어 3월(2652건), 5월(2597건), 8월(2583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기간 인명 피해는 총 1590명 발생했다. 1월이 185명(사망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11월 171명(사망 19명), 12월 148명(사망 22명)으로 겨울철 피해가 집중됐다.
1월에 발생한 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담배꽁초 방치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560건(55.8%)으로 가장 많았고, 전열기기 관련 화재 등 전기 화재가 660건(23.6%)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1105건(39.5%)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서비스 시설 469건(16.8%), 판매·업무시설 316건(11.3%)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월은 실내 전열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외출할 때 전원을 차단하고 전열기구를 사용할 때는 주변 가연물을 없애고 숙박시설 관계자는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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