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12명 확진' 올해 하루 최다..춘천·원주 각 30명 이상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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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2명 발생, 올해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춘천 38명, 원주 32명, 화천 10명, 강릉 6명, 동해 6명, 철원 6명, 횡성 6명, 정선 3명, 속초 2명, 삼척 1명, 홍천 1명, 고성 1명 등 11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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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지역에서만 96명 감염 '도 전체 85% 이상 차지'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1일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2명 발생, 올해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16일 만에 하루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춘천 38명, 원주 32명, 화천 10명, 강릉 6명, 동해 6명, 철원 6명, 횡성 6명, 정선 3명, 속초 2명, 삼척 1명, 홍천 1명, 고성 1명 등 1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 수(80명)보다 32명(40%) 많다.
이는 지난해 12월 26일 120명의 일일 확진자를 집계한 후 첫 100명 이상의 일일 확진자 수 기록으로, 올해 최다 하루 확진자 수로 기록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적게는 54명, 많게는 91명 수준이었다.
11일 현재 도내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초과한 것은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에서 확진자가 비교적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도 전체 12개 시‧군 중 7곳이 영서지역이다. 영서에서만 96명이 확진돼 도 전체 확진자 수의 85.7%의 비중을 차지했다. 영동에서는 5개 시군에서 16명이 확진됐다.
특히 영서지역은 춘천과 원주에서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해 심각한 감염 추이를 나타냈다.
춘천에서는 중학생과 초등학생 감염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간 감염에 이어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원주에서는 건설현장, 제조업체 관련 집단감염과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를 고리로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그 동료, 일가족이 확진되는 등 다양한 감염 추세를 나타냈다.
화천에서는 군부대 관련 확진자들이 속출했다.
이로써 이날 6시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274명을 기록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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