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안고 반등한 윤석열 지지율 '웃음꽃'

2022. 1. 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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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새롭게 공개된 여론 조사로 저희 본격적인 시작을 조금 하겠습니다. 1월 8일 딱 하루 조사한 여론 조사 결과, 이재명 34.7%, 윤석열 40.3%, 안철수 13%. 또 하나 여론 조사도 조금 만나보겠습니다. 이건 뭐 오차 범위 내라는 표현까지 필요 없을 정도로 38.2% 대 38.2%, 이재명, 윤석열 동률입니다. 물론 오차 범위 내 초 접전. 두 가지 여론 조사를 조금 살펴봤는데요. 이현종 위원님. 윤석열 후보가 나름대로의 지지율에 바닥을 찢고 반등했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이번 대선은 굉장히 드라마틱한 것 같습니다. 이게 여론 조사하는 기관도 지금 제가 알기로는 한 18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시시각각으로 이제 여론 조사도 하고 있고 또 특히 이번에 코로나 국면에서 비대면 지금 선거 운동이 굉장히 활발하게 전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즉, 이슈의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그 반응 또한 굉장히 빨리 나타나고 있어요. 제가 처음에 예측할 때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이번 주가 조금 지나야 반등하지 않겠는가는 당초 예상을 했었는데. 그 예상을 조금 뛰어넘게 빨리 지금 어떤 면에서 보면 탄력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 이제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 자체가 일단 높다는 게 아마 기본에 깔려 있을 겁니다. 이제 그런 상황에서 아무래도 당 내부 문제가 일단 정리가 되고 일관된 어떤 메시지가 나옴으로 인해서 안정감을 주고 있다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이번 대선에 가장 이제 어떤 면에서 보면 키를 잡고 있는 2030 세대가 기존에 어떤 이념 지향적이라든지 진영 지향적이 아니라 굉장히 이익적인 어떤 성향을 보이고 있다. 즉, 자신의 어떤 이익에 맞는가에 따라서 어떤 후보도 어떤 면에서 보면 선택을 하는 이런 현상들을 빚고 있지 않습니까. 아마 최근에 윤석열 후보가 잇달아서 여성가족부 폐지라든지 또 병사 월급 200만 원이라든지 특히 이제 청년층들을 보좌역들을 적극적으로 어떤 면에서 선대위 회의에 기용을 해서 이야기를 듣는다든지 이런 등등의 행보들이 실제 이들한테 굉장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지 않는가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아마 앞으로도 마찬가지 같습니다만은. 어쨌거나 이번 대선은 굉장히 변동성이 큰 대선으로 일단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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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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