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1일 오후 6시까지 2675명 [종합]

손봉석 기자 2022. 1. 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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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 3097명 나온 11일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하다. 한수빈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천67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488명보다 187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집계치 2852명보다는 177명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8일 3709명과 비교하면 1034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745명(65.2%), 비수도권에서 930명(34.8%)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888명, 경기 612명, 인천 245명, 부산 158명, 강원 112명, 광주 105명, 충남 102명, 경남 96명, 대구 87명, 경북 75명, 충북 48명, 전남 44명, 대전 43명, 전북 39명, 울산 11명, 세종·제주 각 5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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