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성산면 야산 산불 19시간만에 진화..5.5㏊ 소실(종합)

김명규 기자 입력 2022. 1. 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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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10시26분쯤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일 오후 6시쯤 진화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소방대원, 창녕군 공무원 등 인원 1130여명과 헬기 19대가 동원돼 산불 진화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6시쯤 진화가 완료됐다.

소방관계자는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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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없어..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 어려움
10일 오후 10시26분쯤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일 오후 6시쯤 진화됐다.사진은 화재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창녕=뉴스1) 김명규 기자 = 지난 10일 오후 10시26분쯤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일 오후 6시쯤 진화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소방대원, 창녕군 공무원 등 인원 1130여명과 헬기 19대가 동원돼 산불 진화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6시쯤 진화가 완료됐다. 화재 발생 19시간여만이다.

현재 산불진화대가 현장에 남아 잔불 감시를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로 대산리 일대 임야 5.5㏊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화재현장 인근 암자에 있던 스님 1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관계자는 "바람과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산불이 발생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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