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학교 등서 감염 지속..광주·전남 169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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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요양병원과 학교,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 11층을 동일집단 격리했고, 격리 중에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다른 2개 층에서도 확진자 다수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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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수검사 등서 69명 감염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전남에서 요양병원과 학교,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105명, 전남에서 64명 등 16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 133명, 10일 176명에 이어 3일째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감염자는 이날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해 12월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 11층을 동일집단 격리했고, 격리 중에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다른 2개 층에서도 확진자 다수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동구 소재 의료기관과 관련해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37명이다. 남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제조업이사 학교, 복지시설, 유치원 등과 관련된 집단감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산구 소재 제조업(13) 관련 3명,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5) 관련 5명, 광산구 소재 유치원 관련 2명, 서구 소재 복지시설(1) 관련 1명, 남구 소재 초등학교(3) 관련 1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남에서 유흥시설과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과 관련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목포 21명, 나주 16명, 영암 5명, 여수 4명, 장성 3명, 진도·해남·영광 각각 2명, 담양·화순·광양·완도·신안·순천 각각 1명이다. 각각 우간다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된 해외유입 관련도 3명이 발생했다.
목포지역 확진자 중 2명은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다.
학교와 관련된 전수검사에서도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유증상 검사로 초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이 전수검사를 실시했었다.
식당과 관련된 확진자도 2명,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나주에서는 사우나와 관련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목욕장 관련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이후 접촉자 등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복지시설과 관련해 격리 중이던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광주 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영암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고, 장성에서는 타지역 접촉 추정 유증상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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