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1호 영입'은 황희찬 동료 유력.."이번 주 협상 시작"

오종헌 기자 2022. 1. 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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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주 안으로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그는 "토트넘의 트라오레 영입건은 이번 주 안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토트넘은 트라오레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며 콘테 감독의 1호 영입이 곧 완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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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주 안으로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전망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에서 첫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11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대신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0경기에서 5승 5패였던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5승 3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는 콘테 감독은 자신에 입맛에 맞는 선수를 데려와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단 측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이번 1월에도 최소 2명의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수비가 가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라오레가 후보로 떠올랐다.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8년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올 시즌 역시 경기당 평균 드리블 4.5회로 리그 전체 1위에 오르며 번뜩임을 뽐내고 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가 아쉽다. 현재 EPL 18경기에 출전했지만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기록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시즌 초 주전 자리를 꿰찼던 트라오레는 시간이 흐를수록 벤치 자원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특히 울버햄튼이 자금 확보를 위해 트라오레를 매각할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영국 '더 타임스'는 "콘테 감독이 우측 윙백 자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25억 원)의 이적료로 트라오레를 영입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트라오레는 현재 측면 공격수로 뛰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그를 3백에서 윙백으로 뛰게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조만간 본격적인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토트넘의 트라오레 영입건은 이번 주 안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토트넘은 트라오레를 데려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며 콘테 감독의 1호 영입이 곧 완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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