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언급 "놀랐고 두려웠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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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배우 박소담(사진)이 근황을 전했다.
박소담은 영화 '특송' 개봉을 하루 앞둔 11일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박소담은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잘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달 13일 "박소담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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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배우 박소담(사진)이 근황을 전했다.
박소담은 영화 ‘특송’ 개봉을 하루 앞둔 11일 진행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이날 박소담은 “많은 분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잘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기에 많이 놀라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앞으로 더 건강하게, 오래 일할 수 있게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 같다. 잘 회복하고 더 관리해서 이전보다 훨씬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나아가 “오래오래 건강하고 재미있게 사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정말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직 못 해본 것들이 너무 많다. 그동안 못 챙겼던 부분들도 다 돌아보고 잘 회복해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달 13일 “박소담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특송’은 예상치 못한 배송 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은하가 경찰과 국정원의 타깃이 돼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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