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망, 뮌헨과 장기 재계약 합의!..'2027년까지+연봉 2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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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슬리 코망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는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0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간 뮌헨과 재계약 소문만 무성하던 코망이 이제 잔류한다. 2027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뮌헨은 오랫동안 코망과의 재계약에 공을 들였지만 코망이 높은 연봉을 요구하며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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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킹슬리 코망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는다. 오는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이다.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10일(현지시간) "지난 몇 달간 뮌헨과 재계약 소문만 무성하던 코망이 이제 잔류한다. 2027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코망은 뮌헨의 주축 선수다. '우승 공무원'이라 불릴 정도로 거의 매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이에 뮌헨은 오랫동안 코망과의 재계약에 공을 들였지만 코망이 높은 연봉을 요구하며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반드시 올 여름 이전엔 재계약을 맺어야 자유계약(FA)으로 팀을 떠난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사례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었다.
뮌헨은 코망과의 재계약이 불발될 것을 대비해 대체자도 물색했다. 같은 포지션인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를 낙점했다. 최우선으로 코망과의 재계약에 주력하면서도 플랜 B를 준비해뒀다.
다행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코망이 뮌헨의 제안을 수락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코망은 줄곧 2,000만 유로(약 270억원)의 연봉을 고집했다가 기나긴 협상 끝에 1,700만 유로(약 230억원)를 받기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장기 재계약이다.
매체는 "코망과 뮌헨 간의 연봉 조절 문제는 이제 해결됐다. 코망은 뮌헨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자로 올라섰다. 코망의 재계약은 뮌헨의 계획에 있어서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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