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이상범 감독 "오늘 경기도 신나게" .. 전창진 감독 "스타팅 라인업 변화 줬다"

정병민 2022. 1. 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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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와 전주 KCC가 휴식기를 코앞에 두고 4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원주 DB와 전주 KCC가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DB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종규가 3쿼터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전창진 감독은 "연패가 너무 길어지고 있다.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챙기면서 경기를 하자고 얘기했다. DB 앞선 자원들이 빠르기 때문에 트랜지션에 대한 부분을 신경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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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와 전주 KCC가 휴식기를 코앞에 두고 4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원주 DB와 전주 KCC가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원주 DB는 지난 9일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26점 차 대승을 거두며 주말 2연전을 1승 1패로 마감했다. DB는 전반전부터 완성도 높은 공수 조직력을 앞세워 삼성을 압도했다. 3쿼터부터 일찍이 결정 난 승부에 주전 선수들도 빠르게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다.

DB는 이날 치르는 KCC와의 경기가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마지막 일정이다.

DB는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종규가 3쿼터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에 한숨을 돌렸다. 김종규는 10일 팀 훈련도 소화했고 웜업도 정상적으로 치르는 모습이다. 출전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상범 감독은 “오늘 경기 후 1주일 정도 휴식기다. 오늘도 많이 뛰는 농구 위주로 활기차게 경기를 하자고 주문했다. 그래야 우리 팀의 플레이가 나온다. 정체되어 있는 경기보다는 수비부터 신나게 몸싸움해가며 경기를 하자고 했다”며 KCC 대비책을 말해왔다.

더불어 이 감독은 “오브라이언트가 먼저 들어간다. 나머지는 정상적으로 선수 기용을 가진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반면, KCC는 최근 9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주말 백투백 경기였던 9일 창원 LG 전 승리를 위해 8일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가졌지만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더해, KCC도 4일간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일정이다. 하지만 상황은 DB보다 좋지 않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 이정현과 라건아에게 많은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레 두 선수의 평균 득점도 많이 떨어진 상태다.

KCC로선 이근휘, 이진욱와 같은 벤치 자원들의 분전이 요구되는 한판이다. 또한 전창진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부담으로 인해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전창진 감독은 “연패가 너무 길어지고 있다.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챙기면서 경기를 하자고 얘기했다. DB 앞선 자원들이 빠르기 때문에 트랜지션에 대한 부분을 신경 썼다”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전 감독은 “오늘은 스타팅에 변화를 줬다. 오브라이언트 수비를 위해 윌리엄스가 먼저 나간다. 그뿐만 아니라 (김)지완이가 처음에 들어가서 플레이 타임을 조금이라도 책임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신적으로 무장할 수밖에 없다. 기술적인 부분은 크게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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