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부상에서 회복된 레오, 교체 투입 예정"

이서은 기자 2022. 1. 11.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레오의 복귀를 밝혔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석진욱 감독은 '주포' 레오의 복귀를 알렸다.

석 감독은 "스타팅은 아니다. 레오 본인은 몸 상태가 100%라고 하는데 아직은 불안해서 조절을 시켜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 감독은 "레오 선수 어머니께서 케어를 잘 해주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석진욱 감독 / 사진=DB

[안산=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이 레오의 복귀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1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석진욱 감독은 '주포' 레오의 복귀를 알렸다. 레오는 지난 23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이후 약 3주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팀 내 득점 1위인 레오의 공백은 컸다. OK금융그룹은 현재 승점 25로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그런 레오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석 감독은 "스타팅은 아니다. 레오 본인은 몸 상태가 100%라고 하는데 아직은 불안해서 조절을 시켜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도 연습을 같이 했는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정말 빨리 회복이 된 것 같다. 레오의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

회복 과정에서 가족의 도움도 있었다고. 석 감독은 "레오 선수 어머니께서 케어를 잘 해주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근 다소 흔들렸던 세터 곽명우에 대해서도 믿음을 드러냈다. 석 감독은 "제가 다 지시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레오가 빠졌기 때문에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심리적으로 불안해했던 건 아니다. 이겨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