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미크론 변이 4명 추가 감염..누적 24명으로 늘어

강승남 기자 2022. 1. 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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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11일 제주도는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10% 가량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 대부분 입도 즉시 검사를 받아 추가 확산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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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국자 18명·국내 유입 6명 파악
대부분 공항서 검사..추가 확산 없어
제주도는 도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11일 제주도는 이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해외입국자로, 제주공항 워킹스루(도보이동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은 최근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제주도민이다. 이 확진자는 입도 후 도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은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4명을 포함, 제주지역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18명은 해외입국자며, 6명은 관광객 또는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이다.

아직까지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추가 확산은 없는 것으로 제주 방역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또한 제주 방역당국은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한 도민들은 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의 10% 가량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 대부분 입도 즉시 검사를 받아 추가 확산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5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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