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현역' 日 미우라, 4부 리그서 선수 생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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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55)가 실업 리그로 옮겨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1일 "미우라가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요코하마FC를 떠나 일본풋볼리그(JFL)로 스즈카 포인트 겟타즈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당연히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다.
결국 그는 요코하마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일본 4부리그 격인 JFL에서 계속 '선수'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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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55)가 실업 리그로 옮겨 계속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1일 "미우라가 일본 프로축구 J2리그 요코하마FC를 떠나 일본풋볼리그(JFL)로 스즈카 포인트 겟타즈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번 발표는 미우라의 국가대표 시절 등번호이자 그의 상징인 11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오전 11시11분에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새 시즌 등번호 역시 11번이다.
1967년생인 미우라는 당연히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다. 1986년 브라질 클럽 산토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미우라는 은퇴 시점을 한참 넘긴 나이에도 J2에서 활동하며 현역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일각에선 미우라가 축구화를 벗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았지만, 미우라는 오히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 결국 그는 요코하마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일본 4부리그 격인 JFL에서 계속 '선수'로 뛰게 됐다.
한편 스즈카는 미우라의 친형 미우라 야스토시가 단장이자 감독을 맡고 있는 팀이다.
미우라는 "(JFL로 왔지만) 달라지는 건 없다. 팀의 승리를 위해 골을 넣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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