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연일 세 자릿수 확진..169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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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광주·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광주가 105명, 전남이 64명으로 합쳐서 169명에 달했다.
주말인 8일 204명, 휴일인 9일 219명에 이어 10일 264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을 넘기며 매일 기록을 경신하다 감소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밤새 추가 확진이 발생할 경우 또 다시 200명 안팎의 일일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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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요양병원·시설·학교 등 산발 감염 이어져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광주·전남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광주가 105명, 전남이 64명으로 합쳐서 169명에 달했다.
주말인 8일 204명, 휴일인 9일 219명에 이어 10일 264명으로 사흘 연속 200명을 넘기며 매일 기록을 경신하다 감소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밤새 추가 확진이 발생할 경우 또 다시 200명 안팎의 일일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는 동구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서 각각 14명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는 각각 91명과 38명으로 늘게 됐다.
이밖에 광산구 초등학교에서 5명, 같은 구 한 제조업체에서 3명, 남구 요양병원과 광산구 유치원에서 각각 2명씩의 확진자가 새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적제는 20여 명, 많게는 60여 명으로 불어났다.
전남에서는 지난 8일 112명, 9일 86명, 10일 88명에 이어 이날 64명이 추가 확진됐다.
목포와 여수, 해남, 순천, 나주, 광양, 담양, 장성 등 14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과정에서 감염됐고, 감염경로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환자도 27명에 달해 추가 확진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방역 취약지대인 의료·복지시설에서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며 "종사자 등은 외부인과 접촉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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