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블라호비치에 원기옥 쓴다..2,440억 원 투입 예정

신희영 인턴기자 2022. 1. 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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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막대한 영입 비용에도 두산 블라호비치(22, ACF 피오렌티나)를 영입하고자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매일'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두산 블라호비치(22, ACF 피오렌티나)를 영입하려면 1억 5,000만 파운드(약 2,441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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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신희영 인턴기자] 아스널이 막대한 영입 비용에도 두산 블라호비치(22, ACF 피오렌티나)를 영입하고자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매일'은 11일(한국시간) "아스널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두산 블라호비치(22, ACF 피오렌티나)를 영입하려면 1억 5,000만 파운드(약 2,441억 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이적료와 세부사항도 설명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최소 5,800만 파운드(약 944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며, 블라호비치는 5년 계약에 대한 세후 주급으로 16만 파운드(약 2억 6천만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라호비치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다. 190cm 장신에 스피드와 골 결정력까지 갖춰 완성형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2018-19시즌 FK 파르티잔을 떠나 피오렌티나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데뷔 시즌 10경기에 출전했고 2019-20시즌 30경기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차츰 출전 시간과 공격 포인트를 늘려나갔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37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올 시즌은 한 단계 더 성장했다. 20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해 치로 임모빌레(32, SS 라치오)를 제치고 리그 득점 1위에 올랐다.

단숨에 유럽 명문 구단들의 1순위 영입 대상이 됐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아스널 등 잉글랜드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노렸다.

아스널이 가장 강한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은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주전 공격수인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2)은 쇠퇴한 기량과 불성실한 태도로 눈 밖에 난 지 오래다.

블라호비치를 영입해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플레이 스타일도 아스널이 원하는 공격수에 부합한다. 활동 범위가 넓고 동료를 활용한 연계도 수준급이다. 영입만 된다면 공격진에서 최적의 조각이 될 수 있다.

아스널은 블라호비치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체는 "아스널은 막대한 재정 지출에도 불구하고 블라호비치와 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단도 영입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프리미엄을 지불할 수 있다면 유럽 최고의 유망주를 영입할 기회라는 점도 깨닫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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