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전 남친' 송자호는 누구? "1995년생 아니고 00년생"

신효령 2022. 1. 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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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자호 대표가 오는 3월9일 실시되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다.

피카프로젝트는 개관전으로 조영남 개인전을 연데 이어 현재 황신혜의 딸 이진이 개인전을 열고 이진이의 대표작 'Is this love(2021)' 작품을 NFT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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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규리와 7살 연하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12세 연하
피카프로젝트 대표,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 선언으로 주목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자호 대표가 오는 3월9일 실시되는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다.

특히 박규리보다 7세 연하로 1995년생이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자신의 나이를 정정해 더욱 화제다.

지난 10일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를 선언하며 그는 "2000년 3월30일생으로, 올해 만 21세"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박규리보다 12세 연하였던 사실을 뒤늦게 고백한 셈이다.

그는 "2020년 2월 피카프로젝트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한 청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창업 당시 제 나이는 만 20살이었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는 다소 대외적으로 알려진 제 나이와 달라서 놀라셨을 수도 있다"며 "청년이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의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고충이었다. 그래서 제 원래 나이로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송자호는 박규리의 '재벌 3세' 연하 남친으로 먼저 알려졌다. '동원건설' 장손자로 거론되면서 각종 매체에서 '재벌 3세'로 주목했지만, '동원그룹'과는 전혀 다른 동원건설은 청주의 중견 건설사로 밝혀지면서 '재벌 3세'에 의문점을 남기기도 했다.

박규리와는 2019년 10월부터 약 2년간 공개 연애를 해오다 지난해 9월 결별했다. 송자호는 이에 앞서 같은해 7월 음주운전과 함께 뺑소니, 여성 감금 등의 의혹도 불거져 물의를 빚었다.

송자호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5년 동원건설에 입사했고, 2019년 M컨템포러리에서 일하다 2020년 미술품 공유경제 기업 피카프로젝트를 설립했다. 피카프로젝트는 개관전으로 조영남 개인전을 연데 이어 현재 황신혜의 딸 이진이 개인전을 열고 이진이의 대표작 'Is this love(2021)' 작품을 NFT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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