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현장 작업자 6명 연락 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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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 공사 현장에 있던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됐다.
다만 현장 관계자가 건물공사와 관련해 투입될 예정이었던 6명이 연락이 두절되면서 소방당국 등이 소재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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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정다움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 공사 현장에 있던 6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낙하물에 의해 경상을 입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공사 현장 컨테이너 1층 안에 갇힌 2명이 구조됐다. 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공사장 안전조치를 위해 막아둔 3m 높이의 가림막도 넘어져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20여대가 매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 관계자가 건물공사와 관련해 투입될 예정이었던 6명이 연락이 두절되면서 소방당국 등이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이들은 해당 건물에 28~34층까지 공사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계획서에는 6명이 28~34층까지 공사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실제 투입됐는지는 아직 파악 중이다"며 "이들 6명이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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