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주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외벽 붕괴..3명 다쳐

조도혜PD, 정윤식 기자 2022. 1. 11.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고층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내려 근로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부상자들은 외벽이 붕괴 될 당시 1층에서 공사를 하다가 잔해물에 부딪히거나 공사 현장 컨테이너 등에 고립돼 있다가 사고를 당한 걸로 알려졌졌습니다.

사고는 신축 아파트 39층 옥상에서 근로자들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23~34층 외벽이 붕괴하면서 일어났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한 고층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내려 근로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상자들은 외벽이 붕괴 될 당시 1층에서 공사를 하다가 잔해물에 부딪히거나 공사 현장 컨테이너 등에 고립돼 있다가 사고를 당한 걸로 알려졌졌습니다.

외벽이 무너지면서 떨어져 내린 구조물은 근처에 주차된 차들을 덮쳤고 이에 따라 차량 10여 대가 매몰됐습니다.

사고는 신축 아파트 39층 옥상에서 근로자들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23~34층 외벽이 붕괴하면서 일어났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타설 작업에 투입된 인원은 모두 안전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에 있는 주민들은 외벽이 추가로 붕괴할 가능성에 대비해 대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현장에 소방대원 75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은 안전진단을 한 뒤 구조 인력을 내부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구성 : 조도혜 / 편집 : 박승연 / 제보 : 김종석, 김경, 이진규, 김혁, 송인란)

조도혜PD, 정윤식 기자jy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