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주 아파트 외벽붕괴 긴급조치.."전문가 급파"

김나리 2022. 1. 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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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한 후속 긴급조치에 착수했다.

아울러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과 관련해서는 "갱폼이 무너지면서 5개층 외벽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후 5시 20분 기준 근로자 1명 부상(단순 타박상) 및 하부 주차차량 파손 발생이 확인돼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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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등 조사 중..중앙건설사고조사위 구성·운영 예정"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소재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한 후속 긴급조치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사고현장에 국토부 기술정책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관,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가를 출동시켜 현장 수습 및 사고경위·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명확한 사고원인의 규명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앙건설사고조사위는 중대건설사고(주요구조부의 붕괴)에 해당할 경우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과 관련해서는 “갱폼이 무너지면서 5개층 외벽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후 5시 20분 기준 근로자 1명 부상(단순 타박상) 및 하부 주차차량 파손 발생이 확인돼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11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인 고층아파트의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사진=연합뉴스)

김나리 (lo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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