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번째 단문 공약 "방역패스 철회‧아동청소년 강제접종 반대"
김명일 기자 2022. 1. 11. 18:12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번째 단문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9시 영업제한 철회’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 라는 글을 올렸다.
윤 후보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단문 공약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성폭력 무고죄 처벌강화’ 7일에는 ‘여성가족부 폐지’ 9일에는 ‘병사 봉급 월 200만원’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도 윤 후보는 아무런 설명 없이 해당 공약을 나열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실내공기 과학적 방역관리 방안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서 방역패스에 대해 “미접종자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일상 회복을 앞당기라는 취지는 이해하지 못할 바는 아니다”면서도 “정부의 방역 정책은 과학적 분석이나 역학자료를 바탕으로 하지 않았다. 비과학적이고 무리한 측면이 많다”라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일 군사교류 걸림돌’ 초계기 갈등, 5년반 만에 봉합
- 20대 이웃 남성집에 몰래 들어가 알몸으로 음란행위한 남성
- 경찰,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범에 구속영장 신청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우즈벡인 검거
- 나스닥 상장 나선 네이버웹툰… 美 SEC에 증권신고서 제출
- 소비자 절반 “금융사 알뜰폰 진출 긍정적… 더 저렴한 요금제 기대”
- 민주노총, 대학로 집회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하라”…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도 요구
- 노소영 측 “SK 지배구조 흔들지 않을 것…방해할 생각 없어”
- S&P, 프랑스 신용등급 11년 만에 강등… “재정 적자 우려”
- 서울 퀴어축제, 올해도 서울광장 아닌 을지로서…도심 곳곳 맞불 집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