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선봬

김민기 2022. 1. 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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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증권은 11일 '연금S톡'이라는 이름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삼성증권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하단 메뉴 바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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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성향 분석 55개 유형 분류
리밸런싱 지원 등 고객 밀착 관리
삼성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증권은 11일 '연금S톡'이라는 이름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연금S톡에서는 고객의 투자성향, 소득 수준, 연령, 퇴직연금 투자현황, 투자선호도 등을 분석해 고객성향을 연금 MBTI라고 부르는 55개 유형으로 분류한다.

추천 펀드는 삼성증권 포트폴리오전략팀에서 과거 성과와 운용사의 안정성 등을 기준으로 엄선한 150여개 펀드들로 구성된 연금유니버스로 제한했다.

추천된 포트폴리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월간 성과 보고서를 보내고 시장 상황과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펀드별 추천 편입 비중도 자동으로 조정해 고객에게 알림톡을 보낸다. 고객이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밀착 관리를 진행한다.

유정화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DC형과 IRP 가입자 중 각각 91%, 94%에 달하는 응답자가 '퇴직연금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면서 "약 16%에 달하는 고객이 예·적금 등의 단순 현금성 자산만으로 자금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투자조언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퇴직연금계좌가 있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삼성증권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하단 메뉴 바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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