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선거사범 24시간 단속

남승렬 기자 입력 2022. 1. 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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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3월과 6월 잇따라 실시되는 대선과 보궐선거,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대구경찰청과 지역 10개 경찰서는 11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6월1일까지 수사전담반 123명을 편성, 24시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 양대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편파 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로 적법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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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11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6월1일까지 수사전담반 123명을 편성, 24시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대구경찰청 제공) 2022.1.11©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찰이 3월과 6월 잇따라 실시되는 대선과 보궐선거,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범죄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대구경찰청과 지역 10개 경찰서는 11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6월1일까지 수사전담반 123명을 편성, 24시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금품수수·허위사실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 양대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편파 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로 적법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들도 불법행위가 있으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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