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신임 CFO로 마이크론 출신 데이비드 진스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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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CFO 데이비드 진스너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크론 수밋 사다나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임시 CFO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 취임 1년 만에 이뤄졌다.
겔싱어 CEO는 공식 취임 이후 미국·유럽 반도체 공장 설립에 1000억달러(약 119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파운드리(위탁생산) 역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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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 CFO 데이비드 진스너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스너는 반도체 분야에서 20년간 재무·운영 경력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마이크론 수밋 사다나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임시 CFO로 임명했다.
인텔은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총괄(수석 부사장)이 이달 말 회사를 떠난다. 후임은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부사장이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수석 부사장은 1992년 인텔 입사 이후 30년간 인텔의 PC용 프로세서 개발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이번 인사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 취임 1년 만에 이뤄졌다. 겔싱어 CEO는 공식 취임 이후 미국·유럽 반도체 공장 설립에 1000억달러(약 119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파운드리(위탁생산) 역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강해령 기자 h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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