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픽' 아르헨 MF 결국 실패?.."떠나려고 안간힘 쓰네"

신인섭 기자 2022. 1.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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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반니 로 셀소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FA컵) 3라운드에서 모어캠비에게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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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지오반니 로 셀소가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FA컵) 3라운드에서 모어캠비에게 3-1로 승리했다. 

3부리그의 모어캠비를 상대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특히 중원은 로 셀소를 포함해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가 구성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전 고전했다.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모어캠비를 상대로 전반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결국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올리버 스킵 등 주전급 선수들을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비록 로 셀소는 후반 44분까지 활약한 뒤 교체 아웃 됐지만,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로 셀소는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의 발언을 전했다. 웬햄은 "로 셀소는 모어캠비를 상대로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그는 너무 약하고 한 명도 제치지 못한다. 그의 패스는 너무 부족했다. 그는 기회를 잡았지만 그가 계속 토트넘에 있을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로 셀소는 올 시즌 토트넘 팬들에게 미운 털이 제대로 박혀 있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리그 마지막 선발 출전 경기는 무려 지난 10월이다. 부상, 아르헨티나 대표팀 차출, 자가격리 등의 문제로 8경기에 결장했다. 

부진이 이어지자 방출 명단에 항상 이름을 올리고 있다. 웬햄은 "그는 떠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 같다.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놔둬야 한다. 그와 같은 이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혹평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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