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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2. 1.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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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 36년' F-5E 전투기 화성시 야산에 추락…조종사 순직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11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야산에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했다.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다. 전투기는 이륙 후 상승 중 항공기 좌우 엔진 화재 경고등이 켜지고, 이어서 기체가 급강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투기 조종사 심모(30대) 대위는 관제탑과 교신에서 두 차례 '이젝트'(Eject·탈출하다)를 선언하며 비상탈출 절차를 준비했지만, 실제로 탈출하지는 못했다. 비행기는 이륙한 공군기지에서 서쪽으로 약 8㎞ 떨어진 야산에 추락했고 심 대위는 순직했다.

추락 전투기 잔해 조사하는 군 관계자 (화성=연합뉴스) 11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서 공군 관계자들이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잔해를 확인하고 있다.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F-5E 전투기가 이륙해 상승 중 추락했다. 2022.1.11 [경인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9sRcrKNDAxy

■ 문대통령 "대선 앞둔 시기, 北 연속 미사일 발사 우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과 관련, "대선을 앞둔 시기에 북한이 연속해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에 대해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개최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 결과를 보고받은 뒤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앞으로 더는 남북관계가 긴장되지 않고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에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cuRGrKNDAxJ

■ 이재명 "5강 경제대국" 윤석열 "책임있는 변화"…정책·비전대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정책·비전 대결이 대선을 두달 정도 앞둔 11일 본격화되고 있다. '민심의 대이동'으로 판세가 출렁일 수 있는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두 후보가 국가 경영 비전과 경제 성장 의제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면서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신경제'의 목표는 '종합국력 세계 5강의 경제 대국'"이라면서 산업·국토·과학기술·교육 등 이른바 4대 대전환 및 2대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rRVrKiDAx9

■ 안철수 "단일화 관심없다…20% 넘은 3당 후보, DJ와 나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1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이번 대선의 단일화 원칙, 조건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sRLrKwDAx5

■ 네이버·카카오, 새해 시총 15조원 증발…긴축 등 리스크 부각

국내 빅테크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기조에 연초부터 휘청거리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 외에도 최고경영자(CEO)의 스톡옵션 행사 논란과 같은 도덕적 해이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차갑게 식고 있다. 증권가에선 미국 연준의 긴축과 내부에서 터져 나온 각종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으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되돌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먹는치료제, 이르면 14일부터 투약…재택·생치센터 우선 공급

코로나19 국면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되는 경구용(먹는) 치료제가 오는 13일 처음 국내에 도입되고 실제 처방과 투약도 이번 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1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먹는치료제 도입 관련 계획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류근혁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먹는치료제가 도입되면 재택치료자들도 집에서 간단히 알약을 복용하며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어 방역체계 안정을 꾀할 수 있다. 코로나19 중증 진행을 방지하고 입원율을 낮춤으로써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yna.kr/XuRvrKoDAxp

■ 고1부터 정당가입 가능해진다…공공기관에 노동이사 의무화

앞으로 공공기관 이사회는 노동이사 1명을 선임해야 한다. 만 16세, 즉 고1부터 정당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국회는 11일 본회의에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이사회에 노동자 대표의 추천이나 동의를 받은 비상임 이사 1명을 선임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tR7rKhDAx7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숨진 채 발견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현장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이씨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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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 묶인 아시아나기 모레 귀국…50여명 탑승할 듯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일주일째 발이 묶였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13일 한국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1일 "아시아나 항공사 측이 13일 정오(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3시) 알마티 현지 출발을 목표로 귀국 항공편 운항을 잠정 추진하고 있다"며 "순조로이 진행되면 저녁 9시 전후 (한국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알마티 공항 내부 시설·장비 등의 복구가 끝나는 대로 가장 이른 시점에 계류 중인 아시아나 항공기를 띄울 방침이지만, 공항 상황에 따라 출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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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더 춥다…서울 아침 -11도 등 전국에 영하의 강추위

수요일인 12일 더 추워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일보다 5도 안팎 낮은 영하 17∼영하 2도로 전국에 영하의 추위가 닥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다른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상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다. 이외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10도,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8도, 울산 영하 6도, 부산 영하 5도다.

전문보기: http://yna.kr/HvRUrKkDA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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