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서 외벽 붕괴..1명 부상
황태종 2022. 1. 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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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1개동 23~34층 외벽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붕괴 현장 인근 4명 중 3명이 스스로 대피해 무사히 구조됐으나 1명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 잔해물 해체 작업을 벌이며 인명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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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0여대 파손 및 매몰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1개동 23~34층 외벽이 붕괴됐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1개동 23~34층 외벽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붕괴 현장 인근 4명 중 3명이 스스로 대피해 무사히 구조됐으나 1명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물에 주변 주·정차 차량 10여대가 깔려 파손 및 매몰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 잔해물 해체 작업을 벌이며 인명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공사 현장 책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해당 아파트단지는 지난 2019년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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