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샴푸·세제 출고가 약 10% 인상

신윤철 기자 2022. 1. 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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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샴푸·세제·생리대 등 주요 생활용품 출고가를 평균 10% 가량 인상했습니다. 오늘(11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1일 주요 생활 용품의 출고가 인상을 실시했습니다. 

가격 인상률이 가장 높은 제품은 세제입니다. 세탁 세제 '리큐 베이직'은 기존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약 18% 인상됐습니다. 트리오 주방세제는 7900원에서 9900원으로 25% 가량 가격이 올랐습니다.

이 외 섬유유연제·손소독제·탈취제와 생리대 등 생활용품 가격도 약 10% 내외로 인상됐습니다. 

이번 가격인상은 백화점, 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채널에 적용되는 가격으로, 판매사에 따라 인상 적용 시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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