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2월11일 키움 스프링캠프 합류..고흥·강진서 훈련
노도현 기자 2022. 1. 11. 17:54
[스포츠경향]
올해 키움에서 뛰게 된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다음달 11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키움은 2022시즌 국내 스프링캠프 세부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키움 1군 선수단은 다음달 3일부터 고흥거금야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약 2주간의 1차 캠프를 마친 뒤 17일 강진으로 이동,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훈련에서 2차 훈련을 이어간다. 이 기간 청백전, KIA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3월3일 모든 캠프 일정을 마친 1군 선수단은 대전으로 향한다. 같은달 4∼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한 뒤 서울로 복귀한다. 이후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8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재개한다.
푸이그는 다음달 2일, 에릭 요키시와 타일러 애플러는 하루 뒤인 3일 입국해 10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푸이그와 애플러는 각각 2월11일과 12일 1차 캠프지인 고흥으로 이동한다. 요키시는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고양과 고척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한 상황을 고려해 부부가 함께 머물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
퓨처스(2군)팀도 1군과 함께 고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2월20일부터는 2군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을 이어간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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