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子와 제주 여행 중 무슨 일..? "단 한 장의 사진도 못 건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오윤아가 제주도 가족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 부는 제주~~ 단 한 장의 사진도 못 건졌다 ㅋㅋㅋ 너무 웃겨~~", "ㅋㅋㅋㅋ 도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어머니, 아들 민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기고 있는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오윤아와 어머니는 민이와 사진을 찍기 위해 양쪽에서 팔짱까지 꼈지만, 민이는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결국 오윤아와 어머니는 포기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벤치에 엎드려 사진 찍기를 온몸으로 거부하는 민이를 달래는 듯한 오윤아의 모습도 공개돼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들들은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엄마는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아들 챙기시느라 바쁜 손", "민이 신났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윤아는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출연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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