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 사랑의열매에 6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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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인수 전 부회장은 저서 인세와 강연료 등을 모아 올해로 3년째 총 6000만원을 이웃 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
장 전 부회장은 1980년 고졸 영업사원 공채로 진로에 입사해 영업 전문가가 됐고, 2010년에는 오비맥주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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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전 오비맥주 부회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인수 전 부회장은 저서 인세와 강연료 등을 모아 올해로 3년째 총 6000만원을 이웃 사랑 성금으로 기탁했다.
장 전 부회장은 최근 기부금 전달식에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난해 코로나 19 때문에 강연을 많이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기부금을 보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 전 부회장은 1980년 고졸 영업사원 공채로 진로에 입사해 영업 전문가가 됐고, 2010년에는 오비맥주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2년 오비맥주 사장에 오른 뒤 2015년 부회장으로 퇴직했다.
장 전 부회장은 2019년 저서 '진심을 팝니다'에서 "물건이 아니라 진심을 팔아야 한다"는 독특한 영업 마인드를 밝힌 바 있다. 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최고경영자(CEO)에까지 오르며 '고신영달'(고졸 신화 영업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장 부회장은 현재 '박찬호크림'으로 알려진 파워풀엑스의 감사로 경영 자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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