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올해 지방도 건설 1635억 투입..62% 상반기 집행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2. 1.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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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부울경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하고 서부경남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일찍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에는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지구, 지방도 28개 지구 등 총 41개 지구에 163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개통되는 구간 중 국가지원지방도는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와 상동면 매리를 연결하는 8.82㎞ 구간의 생림~상동 지구,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와 봉강리를 연결하는 10.1㎞ 길이의 동읍~봉강 등 2개 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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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지구 등 41개 지구 1635억 투입

경상남도는 부울경 메가시티 기반을 마련하고 서부경남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일찍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에는 국가지원지방도 13개 지구, 지방도 28개 지구 등 총 41개 지구에 1635억 원을 투입한다. 신규 착공 지구는 창녕군 부곡면 수다리에서 밀양시 무안면 신법리 간5.9㎞를 연결하는 국지도 30호선 밀양 무안~신법 지구와 사천시 곤양면 성내리와 서포면 구평리를 연결하는 연장 6.1㎞ 국지도 60호선 곤양~서포 지구다.

밀양 무안~신법 지구는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과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지방도 1080호선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밀양·창녕 지역의 물류 운송 환경과 도로 안전성이 크게 개선된다.

곤양~서포 지구는 사천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노선으로, 2차로인 기존 구간을 개량해 남해고속도로와의 안정적인 연결성이 확보된다.

올해 개통되는 구간 중 국가지원지방도는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와 상동면 매리를 연결하는 8.82㎞ 구간의 생림~상동 지구,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와 봉강리를 연결하는 10.1㎞ 길이의 동읍~봉강 등 2개 지구다.

지방도는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와 신전리 3.74㎞를 연결하는 용산~아지 지구,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에서 자연휴양림 간 2.9㎞를 연결하는 연담~학동 지구,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내 2.4㎞를 확포장하는 연산~장암 지구 등 3개 지구가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연산~장암 지구는 기존 공사 기간이 2023년까지이지만,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일찍 개통된다.

이밖에 계속 공사 34개 지구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안에 일찍 발주할 계획이다. 올해 발주액 1635억 원의 62%를 상반기에 집행해 1095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올해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장별 산업안전 보건관리비를 철저하게 확인해 현장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올해를 부울경 광역거점 연계와 서부경남 지역균형 발전을 선도할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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