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에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

김동은 2022. 1.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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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3년임기 시작
"조합 질적 발전 이끌겠다"
건설공제조합 박영빈 신임 이사장
건설공제조합은 11일 총회를 열어 박영빈 전 경남은행장을 제19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박영빈 이사장은 1954년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장기신용은행, 한미은행을 거쳐 우리투자증권 부사장(COO), 우리금융지주 전무, 경남은행 은행장, 동성그룹 부회장을 두루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기업 경영과 금융 업무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신임 이사장은 "향후 조합과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건설공제조합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2일부터 시작되는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조합은 이 날 총회에서 향후 운영위원회를 이끌어갈 조합원 운영위원 6명을 선출했다. 운영위원 임기는 11일부터 2년이다. 선출된 조합원 운영위원은 제1선거구에서 한화건설 최광호(대규모출자자), 제2선거구에서 고덕종합건설 나기선, 현도종합건설 최태진(이상 서울), 국제건설 박광국(인천·경기), 태웅종합건설 장태범 (부산·울산·경남·제주), 동림종합건설 공후식(광주·전남·전북) 대표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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