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울경, 메가시티 운영 방안 본격 논의

민영규 입력 2022. 1.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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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는 11일 오후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메가시티 설치 근거가 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이 오는 13일 시행 예정인 가운데 가장 빠르게 추진되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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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열고 위임사무 등 토론
'원팀' 선언하는 부울경 [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정부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는 11일 오후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7개 관련 부처 차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의 기획단장이 참석했다.

또 부울경 메가시티 합동추진단 공동단장인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 3개 시도 부단체장이 함께했다.

범정부 초광역 지원협의회에 부울경 부단체장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메가시티 설치 근거가 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이 오는 13일 시행 예정인 가운데 가장 빠르게 추진되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상황과 발전 계획안에 보고에 이어 메가시티에 대한 국가 위임 사무의 범위를 놓고 집중적인 토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울경 메가시티 합동 추진단은 지난해 말 ▲ 산업·경제 ▲ 교통·물류 ▲ 문화·관광 ▲ 재난·환경 ▲ 교육 ▲ 보건·복지 ▲ 먹거리 등 7개 분야, 28개 세부 수행사무를 정했다.

그러나 아직 메가시티 의회 의원 구성 비율과 단체장 선출 방식 등을 담은 규약을 정하지 못해 실제 부울경 메가시티가 출범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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