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047억 투입..지방 과학자 키운다

교육부가 올해 인문사회·이공 분야 13개 세부 사업에 총 9104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역 대학 우수과학자 양성 사업에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인문사회·이공 분야 학술연구 지원 사업 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인문사회 분야에 3630억원, 이공 분야에 5474억원을 지원해 교육부는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과제 1만3311개를 지원하게 된다.

대학 연구소를 특성화된 연구 거점으로 바꾸고 박사급 연구 인력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은 예산이 전년보다 146억원 늘어나 1214억원이 지원된다. 지역 대학 우수과학자 양성 사업에도 전년보다 66억원 늘어난 1047억원이 지원된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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