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시장에 기회를"..황재만 아산시의장, 아산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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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만(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회 의장이 아산시장에 도전한다.
황 의장은 1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의 도약을 위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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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황재만(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회 의장이 아산시장에 도전한다.
황 의장은 11일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의 도약을 위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황 의장은 "새로운 대전환을 필요로 하는 아산의 미래를 위해 능력과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시장"이라고 자처하며 "수십 년째 아산에서 생활하고 기초의원을 지낸 경험으로 시민의 뜻과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자신의 강점을 소개했다.
황 의장은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추가 발행, 청년 일자리 창출, 육아 지원 확대, 노인 돌봄 서비스 발굴을 통해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개발 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삼성 디스플레이, 차세대 자동차 부품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황 의장은 "8년간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부당한 행위에 맞서 시민들을 대변하며 건강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했다"며 "준비된 시장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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