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독서 트렌드 '전망서·자기계발·NFT·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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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에 맞춰 올해 전망과 자기계발, IT 신기술 및 재테크에 대한 도서가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회원들이 서재에 가장 많이 담은 도서 상위 50권을 바탕으로 새해 독서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트렌드 전망서가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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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에 맞춰 올해 전망과 자기계발, IT 신기술 및 재테크에 대한 도서가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회원들이 서재에 가장 많이 담은 도서 상위 50권을 바탕으로 새해 독서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트렌드 전망서가 부상했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2'는 공개된 지 한달 만에 서재에 가장 많이 담긴 도서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2022 한국경제대전망' '2022 콘텐츠가 전부다' '이코노미스트 2022 세계대전망' 등 각 분야의 새해 전망을 담은 도서들이 순위권에 들었다.
자기계발 도서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인문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를 거쳐 밀리오리지널 전자책으로 출판된 '진짜 나를 발견하는 중입니다'는 서점가 베스트셀러를 제치고 서재에 가장 많이 담긴 도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50위권 밖이었던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은 새해가 되면서 6위까지 올랐다.
새해 투자 심리도 올해 첫 독서트렌드에 반영됐다. 'NFT 사용설명서'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등이 상위권에 안착했다. '적금밖에 모르는 문과생의 돈 공부' '주식투자 절대 원칙' 등 재테크와 투자열풍을 반영한 도서들이 여전히 인기다.
새해에 대한 기대감은 활발한 독서로 이어졌다. 지난달 마지막주(12월 24~31일)보다 이달 첫째주(1월 1일~7일)의 평균 일간 활성사용자(DAU)가 10% 증가했다. 오디오북 '웰씽킹'과 '환상서점'이 각각 4위, 15위를 차지하는 등 듣는 독서를 활용하는 독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본부장은 "새해 열망을 가득 품은 독서트렌드에 더해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소설도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다"며 "작심삼일 결심이 작심 365일로 이어지도록 올해 건강한 독서 문화 확산에 밀리의서재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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