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남기고 실종된 오스템임플 횡령 직원 父, 파주서 숨진 채 발견

김주현 기자 2022. 1.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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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45)의 아버지 이모씨(69)가 경기도 파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의 아버지는 오후 4시55분 파주 운정신도시 동패동 부근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저녁 8시10분부터 이날 0시30분까지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고 아버지 자택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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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사진-뉴시스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씨(45)의 아버지 이모씨(69)가 경기도 파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의 아버지는 오후 4시55분 파주 운정신도시 동패동 부근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0시간 만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58분쯤 이씨가 유서를 남기고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받아 수색에 나섰다. 이씨는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해 휴대폰 위치추적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아버지는 전날 형사입건됐고 이날 오전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저녁 8시10분부터 이날 0시30분까지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고 아버지 자택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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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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