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서 안철수, 윤석열 넘어섰다..20.2%vs16.2%[한국리서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 세대에 국한한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안 후보는 직전 10%포인트 이상 오르며 윤 후보를 앞질렀다.
안 후보 지지율은 지난달 20~22일 실시한 직전 조사(8.6%)와 비교해 11.6%포인트 급증했다.
조사 시점은 윤 후보가 선거대책본부로 선거기구를 재편하고 이준석 대표와 극적 화해를 이룬 시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이준석 화해 불구 7.8%p 하락
야권 단일화 安 51.4% 압도적..尹 17.4%
이재명, 1.7%p 오른 27.7% 기록..오차범위 밖 1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2030 세대에 국한한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11일 발표됐다. 안 후보는 직전 10%포인트 이상 오르며 윤 후보를 앞질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차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청년 유권자들은 지지 후보 변경 가능성이 50% 이상으로 나와 지지율 변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5.5%,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0.2%, 그 외 다른 사람 3.5%를 기록했다. 부동층은 26.7%다.
지지후보 결정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정책·공약(41.1%0 △후보 능력(29.6%0 △후보 도덕성(16.8%) △소속 정당(7.6%) △후보 가족 및 주변인물(0.8%) 순으로 답했다.
차기 대선 성격과 관련해서 ‘정권교체 위해 야당 후보 지지’는 53.7%로 ‘정권연장 위해 여당후보 지지’(28.5%) 보다 2배가량 높았다.
야권 후보 단일화 시 지지 후보로는 안 후보 51.4%, 윤 후보 17.4%로 나타났다.
청년층이 겪는 문제 중 가장 시급하게 해결돼야 할 문제로는 주거(37.2%)와 일자리(34.6%)가 꼽혔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서울시 ‘시장 퇴장 조례’ 재의요구 결정…시의회와 충돌 불가피
- (영상)주차장서 아이들이 '쾅'…부모는 "합의금 70만원 달라"
- 박재범, 카카오엔터 손잡고 새 기획사 설립하나
- 윤석열 "아이 태어나면 매월 100만원 부모급여"[일문일답]
- 정용진 보란 듯..."아듀 별다방" vs "☆ 커피 마셨다"
- [단독]'男후배 성폭력'…검찰, 우슈 전 국가대표 불구속 기소
- "헉, 마통 이자가…" 놀란 소비자, 원금상환 나섰다
- 제2의 아이유 꿈꾸나…윤종신이 찍은 LG 가상인간 싱어송라이터 '래아'
- "건강했던 오빠, 부스터샷 접종 후 사망..비통하고 원통"
- 사태 수습 나선 정용진…北 미사일 글 삭제·게시물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