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제 CDMO 도약.. 年 매출 20억弗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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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팜테코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매출 20억달러(약 2조4000억원) 달성에 나선다.
이날 아슬람 말릭 SK팜테코 사장(사진)은 "2021년 잠정 매출은 역대 최대인 7억4000만달러로, 글로벌 확장 전인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약 7.5배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합성 원료 의약품 사업에 더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오는 2025년에 연 20억달러 매출의 CDMO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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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7억4000만弗.. 7.5배↑
글로벌 거점 확보 생산 50% 늘려
11일 SK팜테코는 비대면으로 진행중인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SK팜테코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트랙'에 초청됐다. 이날 아슬람 말릭 SK팜테코 사장(사진)은 "2021년 잠정 매출은 역대 최대인 7억4000만달러로, 글로벌 확장 전인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약 7.5배 증가라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며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합성 원료 의약품 사업에 더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오는 2025년에 연 20억달러 매출의 CDMO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말릭 사장은 SK팜테코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미국·유럽·아시아 통합 생산 역량', '글로벌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장기계약 기반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꼽았다.
SK팜테코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규정을 준수해 세계 주요 지역에서 고품질의 원료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기지이다.
성장동력으로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프랑스 선도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인 이포스케시 인수와 미국 CBM 투자를 통해 미국과 유럽 내 생산 역량을 빠르게 확보했다"며 "현재 양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시장가치는 약 20억달러이다. 생산역량 및 고객사 확대를 통해 2025년에는 60억달러까지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팜테코는 지속 투자를 통해 글로벌 생산시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50%이상 늘릴 계획이다.
이동훈 SK 바이오투자센터장은 "향후 선진국 내 수준 높은 생산 역량을 보유한 SK팜테코가 글로벌 업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SK는 기술 컴플라이언스 장벽이 높은 혁신 신약 사업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지원하고, 상장 계획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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