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인천가톨릭대와 협력..의료 메타버스 미래 인재 양성한다

오대석 입력 2022. 1. 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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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이피는 인천가톨릭대학교 산혁협력단과 의료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가톨릭대학교는 헬스케어, 예술융합 교육 과정에 메디컬아이피의 의료 솔루션을 도입해 첨단 의료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를 집중 양성한다.

메디컬아이피는 의료 메타버스 구현에 필요한 바이오메디컬아트, 헬스케어디자인 교육 과정에 의료영상 기반 AI 분석과 3D프린팅, 의료 메타버스 솔루션을 접목한다. 인천가톨릭대학교는 미래 의료 산업에 특화된 의료 융합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의료 교육 커리큘럼을 확장한다.

메디컬아이피 내에는 해부학과 예술을 전공한 융합 인재들이 의료영상 데이터 레이블링, 3D인체 해부학 모델 기획 같은 의료 메타버스 구현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늘어나는 의료 메타버스 시장 수요에 맞춘 산학협력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미리 시행한다.

김형찬 인천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바이오헬스디자인 융합전공과정을 만들어 학생들이 의료 관점과 예술 전문성을 융합한 교육을 받게 할 것"이라며 "메디컬아이피와 회사의 첨단 의료 기술을 활용해 의료 메타버스 같은 미래 산업 특화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메디컬이아피 대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의료 정보가 의료 전주기에 신속하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해부학적 지식·전문성뿐 아니라 3차원 의료 정보를 정확하고 직관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필수"라며 "인천가톨릭대학교는 의학지식과 시각화에 특화된 영역인 메디컬아트, 헬스케어디자인 분야를 선도하고 있어, 메디컬아이피의 인공지능 영상 분석과 3차원 구현 기술이 결합되면 의료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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